한상진 빚투, 아버지 3억원대 사기 논란.."한 푼도 못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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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상진의 아버지가 3억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상진도 빚투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어제(10일) 스포츠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 차 모 씨는 지난해 한상진의 아버지 한 모 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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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상진의 아버지가 3억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상진도 빚투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어제(10일) 스포츠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 차 모 씨는 지난해 한상진의 아버지 한 모 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 5월 진행된 1심서 징역 1년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씨는 차 씨에게 자신 소유의 주식 2만주와 차 씨 주식 3만주를 더하면 대주주가 될 수 있다고 제안했고 2012년 3차례에 걸쳐 총 2억원 상당의 돈을 입금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에도 병뚜껑 특허출원·투자비 명목으로 1억500만 원 상당의 돈을 입금받았습니다.
판결문에 따르면 당시 한 씨는 2만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차 씨는 "한 씨에게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해 2015년 12월 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상기 3억 5백만 원 및 상당 이자에 대한 손해배상판결을 받았으나 이자를 포함한 원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차 씨는 아들인 한상진에 대해서는 조심스런 입장을 견지하며 "아들에게는 직접 한 번도 연락하지 않았다. 한 씨가 보유했다고 주장하는 주식이 한상진 명의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알아보니 아버지가 이름만 빌려온 것이더라. 아들은 모른다고 하고 한 씨 역시 아들이 내가 한 일을 모른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상진 측은 "본 사건과 한상진은 무관하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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