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 전 인기리에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KBS)에 출연해 지금껏 사람들 기억에 남은 출연자 지승준이 11일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또 올렸다. 지승준의 이모이자 배우 류승수의 아내인 윤혜원씨가 전날 방송에 나온 덕이다. 윤혜원씨와 지승준의 어머니인 윤효정씨가 과거 함께 운영했던 쇼핑몰 ‘스타일스토리’ 역시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윤혜원씨는 10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자신이 과거 쇼핑몰을 운영했을 당시 사용했던 의상과 신발 견본을 가지고 벼룩시장을 열어 태어날 아이의 이름으로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윤혜원씨의 쇼핑몰 ‘스타일스토리’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윤혜원씨의 남편인 류승수는 방송에서 “그때는 엄청 유명했던 쇼핑몰”이라고 설명했다. (포털사이트에서 영상이 노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재생할 수 있습니다.)
윤혜원씨는 언니인 윤효정씨와 스타일스토리를 함께 운영했다. 윤효정씨는 동생 윤혜원씨의 방송 출연으로 과거 쇼핑몰 운영 당시 인연을 맺은 업체와 연락이 닿은 이야기를 인스타그램에 지난달 초 털어놓기도 했다.

두 사람이 운영했던 쇼핑몰의 이름이 네티즌의 관심을 다시 받으면서 지승준도 주목을 받았다. 윤효정씨는 지승준이 캐나다에서 대학을 다니는 소식을 인스타그램에 전하면서 간간이 근황을 올리고 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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