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채, 미녀 개그우먼→걸그룹→연기 도전…MC활동까지 ‘팔방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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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10일 2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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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채. 사진=웨딩숲 제공
성은채. 사진=웨딩숲 제공
13세 연상 중국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리는 개그우먼 성은채(31)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난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성은채는 170cm의 큰 키와 늘씬한 몸매를 자랑해 ‘미녀 개그우먼’으로 눈길을 끌었다. 2008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시트콤 부문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동료 개그우먼 김승혜, 정은선과 함께 와우(WOW)라는 3인조 걸그룹을 결성했다. 와으는 2012년 디지털 싱글 앨범 ‘둥근해가 떴습니다’를 발매했다.

2013년에는 영화 ‘가자, 장미여관으로’를 통해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현재는 중국과 몽골 등에서 광고모델 및 MC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성은채 측 관계자는 10일 동아닷컴에 “성은채가 연상의 중국인 사업가와 결혼한다”며 “오는 22일 중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2019년 1월 6일 한국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성은채는 네팔 불교의 고위급 신자인 예비 신랑의 뜻을 따라 2019년 가을 네팔에서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그의 예비 신랑은 중국 심천에서 부동산 건설업을 하는 사업가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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