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호놀룰루 마라톤 42.195km 완주 "너무 겸손해져"

스포츠한국 이솔 기자 2018. 12. 1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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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하와이 호놀룰루 마라톤 완주 인증샷을 올려 관심을 끈다.

황보라는 해당 사진과 함께 "하와이 호놀룰루 마라톤 대회 42.195km를 새벽 5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오롯이 혼자 8시간 30분만에 완주했다. 울컥했다. 눈물이 나고 스스로 참 대견하고 대자연과 함께 걷는 모든 분들 앞에서 너무 겸손해졌다. 2018년 12월 9일 잊지못할 기억. 주님 두 발로 걷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god bless you"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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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하와이 호놀룰루 마라톤 완주 인증샷을 올려 관심을 끈다.

황보라는 10일 자신의 SNS에 한 손에는 호놀룰루 마라톤 메달을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브이 표시를 한 사진을 게재했다.

황보라는 해당 사진과 함께 "하와이 호놀룰루 마라톤 대회 42.195km를 새벽 5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오롯이 혼자 8시간 30분만에 완주했다. 울컥했다. 눈물이 나고 스스로 참 대견하고 대자연과 함께 걷는 모든 분들 앞에서 너무 겸손해졌다. 2018년 12월 9일 잊지못할 기억. 주님 두 발로 걷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god bless you"라고 적었다.

호놀룰루 마라톤은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매년 12월에 열리는 마라톤 대회로 1973년에 처음 시작됐다.

황보라는 최근 출연 중인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두발 라이프’에서 40km 구간을 능숙하게 걷는 모습을 공개하며 걷기가 생활화된 사실을 입증하기도 했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여름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봉세라 역으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사전 제작 드라마 '배가본드',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두발 라이프’에 출연 중이다.

스포츠한국 이솔 기자 sol@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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