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에 김혜정 전 원안위 위원

임소형 2018. 12. 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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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에 김혜정(54) 전 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이 취임했다.

원안위는 "김 전 위원이 자진 사임해 7일 자로 해촉됐으며, 이날 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 취임식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전 위원은 지난달 29일 원안위에 사임서를 제출했고, 이에 따라 원안위는 인사혁신처를 통해 해촉 절차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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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신임 이사장.

한국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에 김혜정(54) 전 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이 취임했다.

원안위는 “김 전 위원이 자진 사임해 7일 자로 해촉됐으며, 이날 원자력안전재단 이사장 취임식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전 위원은 지난달 29일 원안위에 사임서를 제출했고, 이에 따라 원안위는 인사혁신처를 통해 해촉 절차를 진행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1989년부터 환경운동연합에서 시민운동가로 활동해왔고, 2005~2007년 이 단체의 사무총장을 지냈다. 2013년 국회 추천을 받아 원안위 비상임위원으로 위촉됐으며, 2016년 재임됐다. 남은 임기는 내년 8월까지였다.

원안위 산하 공공기관인 원자력안전재단은 원자력 안전과 규제 분야 연구를 기획, 평가하고 생활 주변 방사선과 방사선 작업 종사자의 안전관리, 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원자력 규제기관이 선진적인 정책을 펼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민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소형 기자 precar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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