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이동건, 딸 노출 자제 요청..누리꾼 "기분 나쁠만도"vs"미리 공지하지"

이우주 2018. 12. 1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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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윤희 이동건 부부의 딸 노출 자제 요청에 누리꾼 반응이 엇갈렸다.

조윤희·이동건 부부의 딸 노출 자제 요청에 누리꾼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반면 "미리 공지했어야 했다"는 반응의 누리꾼들은 조윤희·이동건 부부가 그 동안 딸 로아 양의 사진을 방송이나 SNS에 공개한 것을 언급하며 "공지 안 하면 몰랐을 수도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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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배우 조윤희 이동건 부부의 딸 노출 자제 요청에 누리꾼 반응이 엇갈렸다. 조윤희는 결국 자제 요청 글을 삭제했다.

조윤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의사와 관계없이 저희 딸 로아 사진이 SNS에 노출되었고 기사화되어서 당황스럽고 속상해서 글을 올려요. 로아의 얼굴이 이렇게 노출되는 건 부모로서 너무나 원치 않는 일입니다. 로아의 사진이 더 이상 노출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조윤희 이동건 부부는 딸 로아 양의 돌잔치를 열었다. 돌잔치에 참석한 하객 중 몇몇이 SNS에 로아 양의 사진을 올렸고, 이 사진이 기사화돼 급속도로 퍼졌다.

조윤희·이동건 부부의 딸 노출 자제 요청에 누리꾼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부모로서 동의 없이 딸의 사진이 노출되는 것은 기분 나쁠 만하다”라는 누리꾼들도 있었지만 “돌잔치때 미리 공지했으면 조용히 넘어갔을 일”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조윤희 이동건의 마음이 이해된다는 누리꾼들은 “부모가 지우라면 지우는 거지”, “기분 나쁠 만 하다”, “싫을 수 있지. 본인들 의사에 상관없이 노출된 건데”, “나 같아도 당황스러울 듯”, “허락 받고 올려야지”, “자기도 모르는 사진이 기사화되면 놀랄 수도 있지”, “남의 사진을 허락도 없이 올리는데 기분 나쁠 수도”, “내가 스스로 올린 거랑 남이 올린 건 아주 큰 차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염려에 공감했다.

반면 “미리 공지했어야 했다”는 반응의 누리꾼들은 조윤희·이동건 부부가 그 동안 딸 로아 양의 사진을 방송이나 SNS에 공개한 것을 언급하며 "공지 안 하면 몰랐을 수도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돌잔치장에서 사진 올리지 말아달라고 미리 양해를 구한 게 아니면 올려도 되는 줄 아는 거 아닐까. 방송에서 이미 공개돼서”, “개인적으로 말하지 공개적으로 말해서 저격하는 느낌”, “미리 개인소장만 해달라고 말했으면 서로 좋았을 텐데”, “방송에 자주 노출돼서 잘 몰랐을 듯”, “지인만 괜히 당황했겠네”, “지인들은 좋은 마음으로 축하하러 갔다가 놀랐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분분한 의견에 논란이 커지자 조윤희는 결국 SNS 글을 삭제했다.

한편, 배우 이동건, 조윤희는 지난해 2월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사랑을 키웠다. 두 사람은 그 해 5월 임신 소식과 결혼 소식을 발표한 후 9월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12월 딸 로아 양을 낳았다.

wjle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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