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설에 전현무측 무대응 VS 한혜진측 "확인 중"..엇갈린 대응[SS초점]

남혜연 2018. 12. 1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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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대응이다.

방송인 전현무와 한혜진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결별설에 대처하고 있다.

전현무측의 소속사인 SM C&C측은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반면, 한혜진의 소속사측은 "확인 중"이라며 각기 다른 방식으로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던 만큼, 전현무와 한혜진의 열애부터 결별설 까지 일거수 일투족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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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엇갈린 대응이다.

방송인 전현무와 한혜진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결별설에 대처하고 있다. 전현무측의 소속사인 SM C&C측은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반면, 한혜진의 소속사측은 “확인 중”이라며 각기 다른 방식으로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두 사람의 결별설은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시작됐다. 함께 출연하는 MBC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서로에 대한 리액션이 이전보다 줄었고, 표정이 안좋았던 것. 과거 방송에서 전현무와 한혜진은 “싸운 날에는 방송에서 리액션이 적다. 그런데 팬들도 빨리 알더라”는 발언을 했던 터라, 두 사람의 결별설은 주말 뜨거운 이슈였다.

이후인 10일 오전 한 매체는 “전현무와 한혜진이 연인에서 동료로 돌아갔다”며 “회식이 있는 날에도 두 사람 중 한 사람만 참석하는 식이다. 이별한지 조금 됐다”고 보도했다.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던 만큼, 전현무와 한혜진의 열애부터 결별설 까지 일거수 일투족이 화제다. 하지만, 이를 대하는 방식은 다르다.


그동안 SNS 혹은 사석 및 공식석상에서 아낌없이 애정을 과시하며 한혜진을 언급했던 전현무는 아예 입을 닫았다. 소속사측 역시 결별설 자체에 대해 무대응을 해 의심을 더욱 키우고 있다. 이에대해 한 연예계 관계자는 “워낙 화제의 연애였고, 결혼설 까지 나올 정도로 이슈였기 때문에 아무래도 부담이 큰 거 같다”면서 “어쩌면 두 사람에게 시간을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공식 발표를 하기 애매한 상황일 수도 있다”며 말을 아꼈다.

또 다른 한 관계자는 “결별을 한 게 맞다. 하지만, 워낙 유명했던 커플인 만큼 조심스러운 입장이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 2월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이 포착되면서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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