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파 5홀서 갈라진 승부..박지영, 역전 우승

유병민 기자 2018. 12. 1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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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골프 2019시즌 개막전에서 박지영 선수가 마지막 홀 버디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선두에 두 타 뒤진 채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박지영은 17번 홀까지 이소영과 공동선두를 달리다가 마지막 파5홀에서 승부를 갈랐습니다.

정교한 어프로치 샷에 이어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역전 우승을 차지해 3년 만에 통산 2승째를 거뒀습니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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