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산뜻한 데뷔전' 변준형, "부족한 부분 채워 신인상 노리겠다"

김성범 2018. 12. 8.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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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부분을 채워 신인상에 도전하겠습니다."

전체 2순위 신인 변준형이 자신의 목표를 공고히 했다.

14분을 나와 8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한 변준형 역시 승리의 주역 중 한 명이었다.

마지막으로 변준형은 신인상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신인상을 타고 싶은 마음은 여전하다"라고 밝힌 변준형은 "감독님이 부족한 부분에 집중하면 더욱 잘할 수 있다고 하셨다. 남은 기간 동안 그런 부분을 메워 신인상에 도전하겠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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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김성범 인터넷기자] “부족한 부분을 채워 신인상에 도전하겠습니다.”

전체 2순위 신인 변준형이 자신의 목표를 공고히 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7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100-92로 이겼다. 박지훈(19득점 9어시스트), 레이션 테리(22득점 6리바운드) 등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힘을 합해 승리를 가져왔다. 14분을 나와 8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한 변준형 역시 승리의 주역 중 한 명이었다. 이 날 변준형은 바스켓카운트 플레이에 3점포도 하나 더하며 짧은 시간에도 존재감을 뚜렷이 드러냈다.

승리 후 변준형은 “첫 게임이라 긴장도 되고 생각도 많았는데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으로 임한 것이 도움이 됐다”라며 프로선수로서의 첫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 날 변준형에겐 모든 것이 새로운 시작이었다. 매 경기 40분 가까이 소화하며 팀을 책임진 동국대 에이스는 이제 주전을 뒷받침하는 식스맨이 됐다. 외국선수와의 호흡도 처음이었다. 

새로운 변화에 혼란스러울 법도 했으나, 변준형은 의연했다. “형들이 워낙 잘 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자 생각했다”라고 운을 뗀 변준형은 “공격을 집중적으로 하라는 감독님에 주문에 맞춰 속공도 열심히 했는데 잘 됐다”라며 자신의 역할을 다한 것에 기뻐했다.

외국선수와의 호흡에 대해선 “(저스틴) 에드워즈는 돌파, (레이션) 테리는 슛에 강점이 선수다. (그들의) 스타일을 살려주려 패스를 해주려 하는데 잘 맞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변준형은 신인상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신인상을 타고 싶은 마음은 여전하다”라고 밝힌 변준형은 “감독님이 부족한 부분에 집중하면 더욱 잘할 수 있다고 하셨다. 남은 기간 동안 그런 부분을 메워 신인상에 도전하겠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홍기웅 기자 

  2018-12-08   김성범(subradio@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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