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다녀온 9180명에 물었더니..품질만족도 1위 한진관광, 2위 여행박사

입력 2018. 12. 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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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 관광산업연구소와 여행리서치 전문회사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1년간(2017년 9월~2018년 8월) 종합여행사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다녀온 경험이 있는 9180명에게 해당 여행사의 판매서비스와 패키지상품 만족도 조사 결과, 한진관광이 패키지여행 만족도 전 영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패키지여행의 만족도는 패키지 상품 구입시 경험한 판매서비스 만족도와 실제 여행하면서 체험한 품질만족도로 나뉜다. 해외여행 패키지 판매서비스와 품질만족도 모두에서 한진관광이 1위를 차지했다.


최근 1년 내 가이드가 동행하는 패키지 상품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4878명을 조사했다. 15개의 종합여행사 중 품질만족도 1위는 689점(1000점 만점)을 얻은 한진관광이 차지했고, 2위는 여행박사(660점), 3위 롯데관광(654점)의 순이었다. 한진관광은 작년보다 33점이 향상되며,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한진관광은 4개 부문(여행일정, 쇼핑, 옵션, 가이드) 중 여행일정, 쇼핑, 옵션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패키지 상품 판매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1위 역시 665점(1,000점 만점)을 얻은 한진관광이었고, 2위는 여행박사(648점), 3위 참좋은여행(640점) 순이었다. 한진관광은 작년 대비 38점이 향상되며 5위에서 1위로 올랐다. 2위 여행박사는 작년도 10위로 중하위권에 속했으나 30점이 오르며 상위권에 진입했다. 한진관광은 7개 부문(가격대비 가치; 이하 가성비, 고객서비스, 상품 다양성, 사전 정보제공, 검색/예약 편리성, 웹사이트 및 앱, 마일리지/포인트) 중 가성비를 제외한 6개 부문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종합여행사 13개 중 개별여행 판매서비스 만족도 1위는 674점(1,000점 만점)을 얻은 여행박사였고, 그 다음은 참좋은여행(657점)이였다. 그 다음은 인터파크투어(3위, 647점), 하나투어(4위, 642점)가 따랐고 전체 평균은 630점으로 작년보다 12점 낮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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