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광희 전역 축하 "앞으로 광희 때문에 웃을 일이 많이 생길 듯"

방송인 박명수가 광희의 전역을 축하했다.

박명수는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이날 전역한 광희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광희에게는 군대에서 보낸 시간이 얼마나 힘든 기간이었겠나. 엊그저께 헤어진 것 같은데 참 빠르다”고 말했다.

군 복무를 마친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황광희가 7일 서울 현충원에서 팬들과 취재진에 전역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어 “광희는 동생인데도 자기 군대 가면 필요 없다고 신발, 옷도 주고 간 친구”라면서 “제가 뭘 받아서가 아니라 늘 ‘우리 형, 우리 형’ 하면서 따랐던 좋은 친구”라고 했다.

박명수는 “조만간 밥 한 끼 먹자고 집에 놀러 오라고 했다. 전역 너무 축하한다. 앞으로 광희 때문에 웃을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고 했다.

광희는 지난해 3월 입대했다. 7일 오전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인혜 온라인 기자 sally@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