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 of Christmas

이경석 The Boutique 기자 2018. 12. 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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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연말을 눈부신 그대와

거리의 색감이 다채롭다. 강렬한 레드와 포근한 그린, 영롱한 골드와 실버로 속속 물들어 다가올 축제를 일깨운다. 올겨울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선물로 어떨까.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컬러로 눈길 끄는 패션 아이템들.

◇반짝이는 주얼리로 X-마스 분위기 UP!

반짝이지 않는 크리스마스를 상상할 수 있을까. 영롱한 빛을 발하는 골드와 실버는 크리스마스에 빼놓을 수 없는 컬러다. 구찌 타임피스 앤 주얼리는 올 크리스마스 선물로 '르 마르세 데 메르베 펠린 헤드 링'을 제안한다. 고양잇과 동물을 의미하는 '펠린' 모티브가 눈길을 사로잡는 18K 옐로 골드 반지로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펠린의 두 눈과 반지 측면을 빙 둘러 장식된 스터드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구찌의 상징인 더블 'G' 로고가 돋보이는 18K 옐로 골드 소재 체인 팔찌 'GG 러닝 골드 브레이슬릿'과 18K 옐로 골드 소재 트리플 밴드와 로고 위 24개 다이아몬드 세팅이 화려한 반지 'GG 러닝 다이아몬드 팔랑크스 링' 또한 품격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제격이다.


덴마크 주얼리 브랜드 판도라가 새롭게 선보이는 겨울 컬렉션 '퓨얼리(PURELY) 판도라'는 겨울의 자연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과 컬러의 순수함에서 영감을 얻은 현대적 스타일을 통해 겨울철에 특히 잘 어울리는 주얼리 컬렉션을 완성했다. 스털링 실버, 판도라 로즈를 비롯해 비즈, 담수 진주, 버블링 텍스처 등 브랜드의 대표적 소재와 디자인 요소를 새롭게 재해석하고 장인 정신을 더한 디테일로 현대적 감각과 빈티지한 무드를 아우르는 매력을 품었다. 스털링 실버 비즈가 우아하게 나열된 팔찌 '스트링 오브 비드 슬라이딩 브레이슬릿'과 반지 '스트링 오브 비드 링', 진주가 스털링 실버 편자 위에 떠 있는 듯 독특한 매력의 목걸이 '컨템포러리 진주 후크 네크리스'가 대표적이다.

◇스타일 완성하는 레드·그린 컬러 아이템

강렬한 레드 아이템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기에 제격이다. 끌로에의 ‘알파벳 참 장식 장지갑’은 꼬인 스트랩과 미니멀한 골드 참이 포인트인 장지갑으로 페미닌한 디자인에 넉넉하고 실용적인 수납력을 갖췄다. 안야 힌드마치의 ‘하트 밍크 키링’은 사랑스럽고 유쾌한 하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느낌의 유럽산 밍크 소재가 눈길을 끈다. 그린 또한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대표적 컬러 중 하나다. 마르니의 ‘베이직 레더 앵클부츠’는 독특한 형태의 컬러 배색 굽 디테일과 딥 그린 컬러가 매력적인 앵클부츠. 천연 양가죽 소재로 고급스럽고 지퍼 클로징을 적용해 편리함을 더했다.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바카라 로즈 컬러의 데일리 백 ‘피아짜 백’과 ‘BV 루나 백’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제안한다. 피아짜 백은 옆면과 스트랩에 장인이 손으로 엮어 만든 브랜드의 상징적 디자인인 인트레치아노 워크맨십을 적용, 클래식한 매력을 선사한다. 여기에 멀티 컬러 스트랩을 더해 토트백, 숄더백, 크로스보디백 등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BV 루나 백은 넉넉한 수납공간과 길이 조절이 가능한 와이드 우븐 스트랩으로 기능성을 높였다. 남성을 위한 선물로는 추상화의 대가 몬드리안의 작품에서 영감받은 ‘마이크로 인트레치아노’ 컬렉션을 추천한다. 화려한 컬러 매칭과 브랜드 특유의 디테일이 눈길을 끈다. 벨트백, 메신저백, 토트백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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