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매너' 부산 김치우, 1-3 패배 후 인사 건네는 후배 김원식 얼굴 밀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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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부산 아이파크의 수비수 김치우(사진 왼쪽)가 매너에 어긋나는 행동을 해 비난을 받고 있다.
그러나 경기 결과보다 더 이슈가 된 것은 친정인 서울을 상대한 김치우의 비신사적인 행동이다.
주심이 경기 종료 휘슬을 불고 나서 후배 김원식(서울·사진 가운데)이 김치우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에 김치우는 김원식의 얼굴을 손으로 밀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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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부산 아이파크의 수비수 김치우(사진 왼쪽)가 매너에 어긋나는 행동을 해 비난을 받고 있다.
부산은 6일 부산 구덕 운동장에서 FC 서울을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렀다. 이날 부산은 안방에서 서울에 1대 3으로 역전패했다.
부산은 미드필더 호물로의 환상적인 슈팅으로 앞서 갔지만 전반 종료 직전 수비수 권진영이 퇴장당해 수적으로 불리해졌다.
결국 부산은 서울의 파상 공세를 이기지 못하고 3골을 내리 내준 채 패했다.
그러나 경기 결과보다 더 이슈가 된 것은 친정인 서울을 상대한 김치우의 비신사적인 행동이다.
주심이 경기 종료 휘슬을 불고 나서 후배 김원식(서울·사진 가운데)이 김치우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에 김치우는 김원식의 얼굴을 손으로 밀쳐냈다. 이 장면은 중계 카메라에 잡혔고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MBC 스포츠 플러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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