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서울 영하 9도, 북극 한파..서해안 폭설

박현진 입력 2018. 12. 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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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추워지고 있는데 이번에는 심상치 않습니다.

본격 북극발 한기가 밀려들고 있어서 점차 영하 10도 안팎의 한겨울 추위가 나타날 것입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벌써 서울의 체감온도가 2도 선으로 1시간 전보다 1도 이상이 떨어지기 시작했고요.

밤사이에는 급속도로 더 내려가서 내일 아침은 영하 9도, 주말인 모레 아침은 영하 11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이에 따라서 기상청에서는 일부 경기와 강원,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 내륙에 한파특보를 내렸고요.

해안 곳곳에는 강풍예비특보를 그리고 일부 충남과 전라북도 서해안지방에는 대설예비특보를 내렸습니다.

북서쪽 한기가 밀려들면서 서해상 해기차로 인해 서해안 쪽에 눈도 쏟아지는 것입니다.

내일과 모레 사이 전라북도 서해안 지방에는 최고 10cm 이상이 예상되고 있고요.

그밖의 충청 내륙이나 호남 내륙에도 5cm안팎 정도 내려서 쌓이겠습니다.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그밖의 지역은 계속해 맑겠지만 찬바람이 쌩쌩 불어오겠습니다.

기온도 아침에 서울이 영하 9도, 춘천 영하 9도 등 대부분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요.

낮에도 영하권입니다.

서울의 낮기온 영하 4도에 그치겠고 대구와 전주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조금씩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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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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