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셀 코리아’에 1%대 하락

美, 화웨이 창업주 딸 체포…무역분쟁 우려
전기전자·서비스업↓…시총 상위종목 혼조
  • 등록 2018-12-06 오후 12:05:01

    수정 2018-12-06 오후 12:05:01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코스피지수가 1%대로 하락 전환했다. 최근 미국의 요구로 캐나다 당국이 멍완저우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체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중 간 무역협상의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멍완저우는 화웨이 창업주의 딸로서, 이란에 대한 미국의 거래 제재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11시 5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2.05포인트(1.10%) 내린 2078.26를 기록 중이다.

수급주체별로는 외국인이 2조3065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기관은 1조5539원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개인도 2713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38억원 순매도, 비차익도 1412억원 순매도 중으로, 전체 145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업, 운수장비, 운수창고를 제외한 나머지가 하락세다. 전기·전자,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서비스업, 유통업, 제조업, 화학 등 순으로 하락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셀트리온(068270) LG화학(051910) 포스코(005490) 네이버(035420)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 SK텔레콤(017670) 한국전력(015760) 현대모비스(012330) KT&G(033780) 등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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