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생활산업 단신]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50위 선정

송병기 2018. 12. 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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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6년 연속 업계 1위=영원아웃도어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18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50위에 선정됐다.

회사 측은 이번 선정으로 국내 의류·패션 브랜드 중 6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총 230여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000여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평가 지수인 BSTI(BrandStock Top Index) 점수로 선정되는 브랜드가치 평가 모델이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2013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진입한 이후 6년 연속 연속 의류·패션 브랜드들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노스페이스는 대한민국 100 브랜드 외에도 ‘2018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아웃도어 부문 11년 연속 1위를 달성했고, ‘2018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와 ‘2018 국가고객만족도(NCSI)’에서도 각각 아웃도어 부문 5년 연속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회사 측은 “지난 1997년 국내 론칭 이후 노스페이스는 ‘키즈 라인’과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등을 선보이며, 혁신적 기술력과 트렌디한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선보이며 모든 연령층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고 설명했다.

노스페이스 올해 기술 혁신을 통해 1㎏이 채 안되는 무게의 초경량 프리미엄 구스 롱다운인 ‘수퍼 에어 다운’을 출시하기도 했다. 또 아웃도어 리딩 브랜드로서 동물 복지를 고려해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브이모션, 티볼 등 다운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인공 소재를 개발하며 전 제품에 동물의 털 대신 친환경 인공 퍼를 사용하는 등 필(必)환경시대(Green Survival)에 걸맞게 친환경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6년 연속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제공과 함께 소비자들이 탐험의 가치와 아웃도어·스포츠 활동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온 국민의 건강한 아웃도어·스포츠 활동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세엠케이 TBJ, 포근한 양털 자켓 인기 1차 수량 완판, 2차 리오더 진행=패션기업 한세엠케이의 베이직 트렌디 캐주얼 브랜드 TBJ는 지난 11월 출시한 양털 아우터와 조끼가 모두 완판돼 2차 리오더를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 제품들은 TBJ 어드밴스드 라인(ADVANCED LINE)의 2018 F/W(가을/겨울) 신제품으로 출시됐다.양털을 연상케 하는 페이크 퍼(Fake fur) 소재로 디자인 돼 보기만 해도 포근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을 겸비한 양털 집업 자켓은 엉덩이가 살짝 덮이는 중간 길이로 발랄함을 더했고, 하이넥 스타일로 차가운 겨울 바람으로부터 추위에 민감한 목 부분을 감싸줘 체온을 효과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우터 안에 겹쳐 입을 수 있는 베스트 형태의 여성 뽀글이 조끼는 코트나 패딩에 매치하면 보온성이 강화되고, 양털이라는 독특한 질감이 강조돼 스타일리시하게 겨울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TBJ 관계자는 “TBJ가 출시한 퍼 제품들은 입으면 한 마리의 양이나 강아지 인형 같은 귀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젊은 여성 소비자들이 많이 선택하고 있다”며 “페이크 퍼는 동물을 보호하면서도 특유의 질감은 그대로 살릴 수 있어 겨울철 색다른 겨울 패션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TBJ의 페이크 퍼 아우터를 활용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프알제이, 땡큐 119 캠페 판매금액·소방티셔츠 등 기부=에프알제이는 지난 달 실시한 ‘땡큐 119’ 캠페인을 통해 모인 소방티셔츠 판매금액 1000만원과 제품을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앓고 있는 소방관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서울 상암동 에프알제이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성창식 에프알제이 대표를 비롯해 소방동우회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한상목 사무총장, 119 소방안전복지사업단 홍준성 대표, 119 소방안전복지사업단 김태훈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에프알제이는 지난 2016년부터 소방관의 처우 개선과 복지 지원 활동을 진행해 왔다. 올해도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땡큐 119’ 캠페인을 열고 특별 제작한 소방 티셔츠를 판매한 바 있다. 티셔츠에는 소방관을 상징하는 빨간 소화기와 함께 맨 먼저 뛰어들고 마지막에 나온다는 뜻의 ‘First In Last Out’이란 문구가 새겨져 소방의 날 의미를 더했다. 올해 기부 금액은 외상후스트레스장애로 고통받는 소방관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된다.

성창식 에프알제이 대표는 “땡큐 119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다. 여러분의 아름다운 마음이 소방관들에게 전해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며 “에프알제이는 앞으로도 일상의 영웅인 소방관 분들의 노고와 희생을 기리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지네스트, ‘이불 밖은 추워요’ 프로모션…최대 70% 할인=더코지네스트컴퍼니(이하 코지네스트)가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이불 밖은 추워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코지네스트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레노마홈, 까사 소냐르 등 유럽 감성의 겨울 침구 8종과 디즈니홈콜렉션, 코지네스트의 인기소품 4종을 특별 할인가로 판매한다.

기모 가공으로 보온성을 높인 레노마홈 ‘듀엘피치’, 까사 소냐르 ‘라이트 플란넬’ 등 겨울 시즌 인기 상품을 최대 50%의 할인가에 제공하며, 행사 기간 내 구매 시 기존 할인가에서 20%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집안 분위기를 포근하게 연출하는 홈 패션 제품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디즈니의 ‘곰돌이 푸’ 캐릭터와 콜라보 한 빈백쿠션과 ‘코쿤코듀 빈백쿠션’, ‘닥스훈트니트 담요·쿠션’, ‘버나드니트 담요·쿠션’ 등의 인테리어 소품 구매 시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지네스트 마케팅 담당자는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는 12월을 맞아 집안 분위기를 포근하고 따뜻하게 환기하고자 하는 고객분들의 수요에 맞춰 이번 겨울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연말, 감각적인 디자인의 코지네스트의 홈 패션 상품으로 소중한 지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선물을 하는 것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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