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사의찬미' 호평→이나영과 '별책부록' 촬영 '열일 행보'(종합)[Oh!쎈 레터]

강서정 2018. 12. 5. 1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종석이 드라마 '사의찬미'로 호평을 받은 것에 이어 tvN 새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출연, '열일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6부작으로 방송, 지난 4일 종영한 SBS TV시네마 '사의찬미'(극본 조수진, 연출 박수진)은 여러 차례 영화 뮤지컬 등을 통해 극화된 적 있지만, 소프라노 윤심덕이 아닌 작가 김우진의 삶을 집중 조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드라마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이종석이 드라마 ‘사의찬미’로 호평을 받은 것에 이어 tvN 새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출연, ‘열일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6부작으로 방송, 지난 4일 종영한 SBS TV시네마 ‘사의찬미’(극본 조수진, 연출 박수진)은 여러 차례 영화 뮤지컬 등을 통해 극화된 적 있지만, 소프라노 윤심덕이 아닌 작가 김우진의 삶을 집중 조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드라마였다.

이종석은 극 중 문학과 조국 그리고 생애 단 하나의 연인 심덕(신혜선 분)을 사랑하지만 그 어느 것도 온전히 가질 수 없었던 불운한 시대의 청춘이자 작가 김우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이번 ‘사의찬미’ 출연이 더욱 주목받은 건 노개런티 출연이었기 때문. 이종석은 단막극의 활성화, 그리고 연출자와 의리를 지키기 위해 이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종석이 ‘사의찬미’에 출연했다는 것만으로 단막극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모아졌고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조선의 천재 극작가 김우진 역을 맡은 이종석이 열연을 펼치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데뷔 후 처음 시대극 도전이었지만 조선 학생들과 민족을 계몽하기 위해 펜을 든 동우회의 총 연출가 김우진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신혜선과의 멜로 또한 애틋하게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절절한 감성을 선사하기도 했다. 우수에 젖은 눈빛만으로 죽음도 불사한 사랑의 깊이를 시청자에 고스란히 전달했다.

이뿐 아니라 단막극인데도 ‘사의찬미’는 6.2%(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기도 했다.

‘사의찬미’를 호평 속에 마무리한 이종석은 tvN 새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촬영을 이어가며 바쁘게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린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이종석이 9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이나영과 호흡을 맞추는 것뿐 아니라 데뷔 후 처음 로맨틱코미디에 도전한다는 것만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천재 작가이자 출판사 최연소 편집장 차은호로 분할 예정.

제작진은 “왜 이나영인지, 왜 이종석인지 확인할 수 있는 대본 리딩이었다. 자신만의 색이 확실한 두 배우의 시너지가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의찬미’에 이어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한창 촬영 중인 이종석. 시대극에 이어 로맨틱코미디까지 올해 데뷔 후 처음 도전한 장르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tvN 제공, 이종석 SNS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