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온수관 사고' 오전 7시 55분부터 난방·온수 공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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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지하철 3호선 백석역 인근 도로에 매설된 온수관 파열 사고로 온수 공급이 끊겼던 지역에 온수 공급이 재개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는 열수송관 손상부위의 임시복구를 마치고 5일 오전 7시55분부터 인근 지역 2천800여 가구에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난방공사 관계자는 "열수송관 손상부위를 용접해 임시복구를 완료하고 온수를 정상적으로 공급하고 있다"며 "고양시와 협의를 거쳐 조속한 시일 내에 완전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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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는 열수송관 손상부위의 임시복구를 마치고 5일 오전 7시55분부터 인근 지역 2천800여 가구에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난방공사 관계자는 "열수송관 손상부위를 용접해 임시복구를 완료하고 온수를 정상적으로 공급하고 있다"며 "고양시와 협의를 거쳐 조속한 시일 내에 완전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4일 오후 8시 40분쯤 고양시 백석동 1538번지에 매설된 850㎜ 열수송관이 파열돼 고온의 물과 수증기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송모(67)씨가 고립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24명이 화상을 입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또 인근 백석, 마두, 행신 등 인근 지역 2천800여 가구에 열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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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태현 기자] th047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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