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노니에서 쇳가루 검출.. 기준치 최대 56배

조현우 2018. 12. 4. 14: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강식품 '노니' 제품 일부에서 기준치 이상의 쇳가루가 검출돼 주의가 요구된다.

4일 서울시가 지난 10월 23일부터 31일 온라인 판매 12건, 오프라인 판매 15건 등 노니 제품 27건을 수거해 조사한 결과 9개 제품에서 쇳가루가 기준치를 초과해 회수·폐기 조치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건강식품 ‘노니’ 제품 일부에서 기준치 이상의 쇳가루가 검출돼 주의가 요구된다.

4일 서울시가 지난 10월 23일부터 31일 온라인 판매 12건, 오프라인 판매 15건 등 노니 제품 27건을 수거해 조사한 결과 9개 제품에서 쇳가루가 기준치를 초과해 회수·폐기 조치했다고 밝혔다. 

부적합 9개 제품은 환제품 3건, 분말제품 6건으로 금속성 이물 기준치(10㎎/㎏)의 6배에서 최대 56배 이상 검출됐다. 

기준치 이상의 금속성 이물이 나온 제품은 선인촌 노니가루, 선인촌 노니환, 동광종합물산(주) 노니환, 정우물산 노니열매파우더, 플러스라이프 노니가루, 한중종합물산 노니가루, ㈜푸른무약 노니, 월드씨앗나라 노니분말, 행복을파는시장 노니환 등 9개 제품이다.

특히 수거제품 27건 중 수입 완제품(외국에서 분말로 가공한 제품) 4건에서는 부적합 제품이 없으며, 부적합 9건 모두 국내 제조·판매제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