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시대, 쇼핑방식도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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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등장으로 최근까지 많은 오프라인 매장이 문을 닫았다.
하지만 e커머스 업체도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서비스로 혁신을 꾀하지 못할 경우 도태할 정도로 유통시장의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현재 e커머스 시장은 상품을 써본 후에 구입을 결정하는 와비파커나 대형 유통매장 타깃과 손잡고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캐스퍼같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온·오프라인(O2O) 연계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하는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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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아마존의 등장으로 최근까지 많은 오프라인 매장이 문을 닫았다. 하지만 e커머스 업체도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서비스로 혁신을 꾀하지 못할 경우 도태할 정도로 유통시장의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유통업체들은 급격한 시장환경의 변화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업계의 예측대로 향후 2~3년내로 자율주행차 시대가 열릴 경우 e커머스 산업에도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e커머스 시장은 상품을 써본 후에 구입을 결정하는 와비파커나 대형 유통매장 타깃과 손잡고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캐스퍼같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온·오프라인(O2O) 연계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하는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다.
아마존고나 월마트의 픽업, 알리바바의 중국 대형 백화점 인수 등은 모두 이런 시장변화에 맞춰 사업모델을 수정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시장도 자율주행차 시대가 도래하면 주도권을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에 내줄 것으로 점쳐졌다.
토요타 등의 자동차 제조사들은 이미 아마존 등과 같은 여러 유통업체와 손잡고 자율주행택배나 식자재 배송차량을 개발하고 있다.
자율주행기술이 유통시장에 사업모델로 자리잡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시장분석가들은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유통시장의 미래가 자율주행차에 의해 새롭게 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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