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19일 (화)
BNK경남은행, 'BNK오토론' 출시…친환경 자동차 구매 지원

BNK경남은행, 'BNK오토론' 출시…친환경 자동차 구매 지원

기사승인 2018-12-03 11:42:23 업데이트 2018-12-03 13:49:02

BNK경남은행이 수소자동차와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 구매 부담을 덜 수 있는 대출 신상품을 내놨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활성화 지원의 일환으로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체결한 ‘친환경 자동차 금융상품 출시 업무 협약’에 따라 ‘BNK오토론’을 출시ㆍ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BNK경남은행과 창원시는 지난달 23일 열린 성주 수소충전소 개통 행사에서 ‘친환경 자동차 금융상품 출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창원 시민이 친환경 자동차 금융상품을 신청할 경우 우대 금리 적용을 비롯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친환경 자동차 금융상품인 BNK오토론은만 3개월 이상 소득 증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근로소득자ㆍ사업소득자ㆍ연금소득자(공적연금에 한함)는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다.

단 외국인과 법인, 서울보증보험 청약 제한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대출 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보험증권을 담보로 차량 판매가(價)의 110% 이내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신규취급액기준코픽스(COFIX)를 기준금리로 적용하되 친환경자동차 0.4%p 금리감면을포함, 최대 0.8%p까지금리 감면 혜택이제공돼 최저 연 3.44%(3일 기준)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출상환은 분할(할부)상환식으로 12개월 이상 120개월 이내까지 가능하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 금융상품인 BNK오토론을 출시해 수소자동차와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 활성화에 앞장서는가 하면 카드상품에 충전요금 할인혜택을 탑재시켜 이용 부담도 덜어 주고 있다.

내년 2월 10일까지 그린카드(신용/체크)를 이용해 전기차 충전요금을 결제하면 최대 50%(월 최대 5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또 수소차 충전요금을 결제하면 최대 20%(월 최대 5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