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기본계획’ 보고회…21개 세부계획 담아
이번 용역은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5년 단위의 중장기 종합계획이다. 울산발전연구원이 지난 3월 착수, 12월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울산발전연구원 권태목 박사는 그간의 연구 최종 성과를 설명한다.
기본계획은 5대 전략, 10개 추진과제 및 21개 세부사업을 담고 있다.
5대 전략은 ‘함께 알아가는 마을공동체’, ‘함께 일하는 마을공동체’, ‘함께 의지하는 마을공동체’, '함께 누리는 마을공동체‘, ’함께 만드는 마을공동체‘이다.
세부 사업으로 주민교육, 활동가 양성, 마을공동체 아카이브 구축 등 직접적인 주민활동사업과 지원체계 구축사업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시와 구·군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구·군별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상호 효율적인 역할 분담 방안을 찾아 마을공동체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마을공동체가 마을단위의 ‘마을계획’ 수립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주민자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계획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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