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고지용 "손호영, 애도 없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육아 잘해"

우빈 2018. 12. 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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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이 고지용을 위한 다정다감 교육에 나섰다.

이날 고지용은 "진심은 그게 아닌데 애정 표현이 부족한 것 같아 다정다감 끝판왕에게 도움을 받아볼까한다"고 손호영을 초대했다.

승재를 위한 몰래 카메라는 고지용이 손호영으로 변한 것.

손호영은 "아빠 못 알아보겠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승재는 고지용을 찾아 지하와 2층을 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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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우빈 기자]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손호영이 고지용을 위한 다정다감 교육에 나섰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할라우드 토끼의 정체가 갓세븐 진영으로 밝혀졌다.

이날 고지용은 “진심은 그게 아닌데 애정 표현이 부족한 것 같아 다정다감 끝판왕에게 도움을 받아볼까한다”고 손호영을 초대했다. 승재를 위한 몰래 카메라는 고지용이 손호영으로 변한 것.

손호영은 “아빠 못 알아보겠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승재는 고지용을 찾아 지하와 2층을 수색했다. 카메라로 현장을 보고 있던 고지용은 “저럴까봐 내가 집에 안 숨었다”고 말했다. 승재는 손호영에게 “아~해봐”라고 했고, 고지용은 “쟤 지금 입냄새 확인하는 거냐”며 웃음을 터트렸다.

손호영은 엄마 양임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시켰고 승재는 “아빠 맞네”라며 손호영의 얼굴을 만졌다. 손호영은 승재와 함께 샌드위치를 만들었고 무슨 모양의 샌드위치를 만들 거냐는 승재의 질문에 ”
아빠는 승재를 사랑하니까 하트”라고 대답했다.

이를 보던 고지용은 “쟤는 애도 없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육아를) 잘한다”며 감탄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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