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풀타임' 뉴캐슬, 웨스트햄전 0-3 완패

맹선호 기자 2018. 12. 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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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29·뉴캐슬)이 웨스트햄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소속팀의 완패는 막지 못했다.

기성용은 2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하지만 이날 뉴캐슬은 치차리토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0-3으로 완패했다.

패색이 짙어진 뉴캐슬은 만회골을 넣지 못했고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 펠리페 안데르손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3골차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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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기성용. © AFP=News1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기성용(29·뉴캐슬)이 웨스트햄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소속팀의 완패는 막지 못했다.

기성용은 2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이로써 기성용은 본머스, 번리전에 이어 3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주전경쟁에 청신호를 켰다. 하지만 이날 뉴캐슬은 치차리토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뉴캐슬은 3승3무8패(승점 12)로 15위가 됐다. 웨스트햄은 4승3무7패(승점 15)로 13위다.

뉴캐슬은 전반 11분 만에 선제 실점을 내줬다. 오른쪽에서 로버트 스노드그래스가 올린 크로스를 치차리토가 오른발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실점 후 뉴캐슬은 동점을 만들기 위해 나섰지만 좀처럼 웨스트햄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0-1로 전반을 마친 뉴캐슬은 후반전에도 공세를 이어갔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결국 후반 18분 역습 과정에서 치차리토에게 또 한골을 헌납했다.

패색이 짙어진 뉴캐슬은 만회골을 넣지 못했고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 펠리페 안데르손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3골차로 완패했다.

mae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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