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GA 투어 최초 메이저 3승·올해의 선수에 오른 신지애

주미희 2018. 12. 2.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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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가 JLPGA 투어 최초로 한 시즌 메이저 3승을 기록하며 2018시즌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신지애(30 스리본드)는 지난 11월25일 일본 미야자키현의 미야자키 컨트리클럽(파72/6,471야드)에서 끝난 2018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최종전이자 마지막 네 번째 메이저 대회 '투어 챔피언십 리코 컵'(우승상금 2,500만 엔, 한화 약 2억4,000만 원)에서 연장전 끝 배희경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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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주미희 기자]

신지애가 JLPGA 투어 최초로 한 시즌 메이저 3승을 기록하며 2018시즌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신지애(30 스리본드)는 지난 11월25일 일본 미야자키현의 미야자키 컨트리클럽(파72/6,471야드)에서 끝난 2018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최종전이자 마지막 네 번째 메이저 대회 '투어 챔피언십 리코 컵'(우승상금 2,500만 엔, 한화 약 2억4,000만 원)에서 연장전 끝 배희경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신지애는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 파스 컵'과 'JLPGA 선수권 대회'에 이어 올 시즌 메이저 대회에서만 3승을 차지했고, 시즌 4승을 기록했다.

JL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 시즌 메이저 3승을 기록한 건 신지애가 처음이다.

신지애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승, 2006년~2008년 상금왕, 2006년 신인왕, 상금왕, 대상, 최저타수상, 다승왕 등 개인 타이틀 싹쓸이를 한 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했다.

신지애의 활약은 LPGA 투어에서도 그칠 줄 몰랐다. 신지애는 미국에서 메이저 2승을 포함해 통산 11승을 거뒀고 세계랭킹 1위에도 올랐다. 2009년엔 LPGA 투어 상금왕도 차지했다.

그러다가 2014년 LPGA 투어 카드를 반납하고 돌연 JLPGA 투어로 터전을 옮겼다. 골프에 지치고 끌려가는 느낌이 들어 전환점을 찾으려 했기 때문이다.

일본으로 간 신지애는 세계 최초 한,미,일 3개 투어 상금왕을 목표로 삼았다. 한국과 미국에선 데뷔하자마자 상금왕을 차지하는 등 목표들을 쉽게 이뤄왔다. 하지만 일본 투어 상금왕은 잡힐 듯 잡힐 듯 잡히지 않았다.

올 시즌도 상금왕 경쟁을 펼쳤지만 결국 시즌 5승을 기록한 안선주가 통산 네 번째 일본 투어 상금왕에 올랐고, 신지애는 상금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렇지만 사상 초유의 한 시즌 메이저 3승을 기록한 신지애는 대상 부문에서 경쟁자들을 50점 이상 차로 제압하고 압도적으로 올해의 선수에 올랐다.

"이미지를 그리는데 자신이 있는데 은퇴라는 이미지가 아직 전혀 그려지지 않는다. 내가 은퇴를 원하고 있지 않으며, 현역으로 해야 될 게 더 많은 것 같다"고 말했던 신지애는 내년 시즌에도 JLPGA 투어 상금왕을 위해 뛸 것으로 보인다.(자료사진=신지애)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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