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재인, '진추하가 돌아왔다' 캐스팅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18. 12. 2. 01:22
신인배우 김재인이 tvN단막극 <드라마스테이지2019>를 통해 방송이 될 <진추하가 돌아왔다>(극본 송진)에 캐스팅이 됐다고 소속사가 1일 전했다.
tvN단막극 <진추하가 돌아왔다>는 가족을 위한 삶을 살아가는 한 남자가 어린 시절 좋아한 외국가수의 내한 소식을 접하고 그로 인해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김재인은 극 중 ‘첼시아 러브’역을 맡았다.
첼시아 러브는 임헌식(최귀화)과 함께 진추하의 열광적인 팬으로, 온갖 문화생활과 팬생활이 자신을 숨쉬게 해주는 탈출구라고 느끼는 인물이다.
김재인은 연극 <아 유 크레이지>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대학로에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암전>, <13일의 금요일>에 캐스팅 되는 등 충무로를 넘어 <진추하가 돌아왔다>의 합류를 확정지으며 브라운관까지 주목받고 있는 신예로 떠오르는 중이다.
첼시아 러브 역으로 활약하게 된 김재인은 “첫 TV 데뷔작이 <진추하가 돌아왔다>라 너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하는 작품인 만큼 민폐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스테이지2019> 는 신인작가들의 ‘데뷔무대’라는 의미를 담은 tvN 단막극 프로그램으로 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1편 10주간 토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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