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MV 안 틀어도"..양현석, Mnet 공개 디스

김윤지 2018. 12. 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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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케이블채널 Mnet을 공개 저격했다.

양현석은 1일 오후 SNS에 "아낙네 뮤비가 왜 문제인지~ 이제 알았네~"라는 글과 스마트폰 메신저 대화 내용을 캡쳐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대화는 최근 솔로 앨범을 발표한 위너 송민호의 '아낙네' 뮤직비디오 심의에 대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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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케이블채널 Mnet을 공개 저격했다.

양현석은 1일 오후 SNS에 “아낙네 뮤비가 왜 문제인지~ 이제 알았네~”라는 글과 스마트폰 메신저 대화 내용을 캡쳐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대화는 최근 솔로 앨범을 발표한 위너 송민호의 ‘아낙네’ 뮤직비디오 심의에 대한 내용. 상대방은 양현석에게 “회장님, 엠넷 심의국에서 미노 아낙네 뮤비 장면 가운데 ‘여자 댄서와 함께 춤추는 장면’ 선정성 이유로 교체 요청하였다고 한다”며 “엠넷에서는 해당 장면 교체해야 뮤비 재생이 가능하다는 의견 전달 받았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에 양현석은 “엠넷에서만 트는 게 문제라는 거지? 안 틀어주셔도 된다고 정중히 예의를 갖춰 말씀드려라”라고 답하고 있다.

송민호는 지난달 26일 데뷔 첫 솔로 정규앨범 ‘XX’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아낙네’는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사진=양현석 SNS

김윤지 (jay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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