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다일, 2018년 대세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나다[SS뮤직]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발라드계의 신흥 대세 양다일의 활약이 눈에 띈다.

싱어송라이터 양다일의 ‘미안해’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2천만뷰를 돌파했다. 화려한 퍼포먼스 중심의 기존 케이팝 뮤직비디오들과 달리 감성적인 드라마 타이즈의 발라드 뮤직비디오가 2천만뷰를 돌파하는 것은 최근에는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다.

양다일이 지난해말 공개한 정규 앨범 ‘인사이드(inside)의 타이틀곡인 ‘미안해’는 발매 후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라 현재까지 차트에 머물며 스테디셀러곡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미안해’에 이어 지난 10월 공개한 ‘고백’ 역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양다일은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견고하게 굳히고 있다.

지난 2011년 프로듀서 정키의 대표곡인 ‘잊혀지다’와 ‘이토록 뜨거운 순간’을 부르며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준 양다일은 2015년 3월 또 한번 정키와 함께한 정식 데뷔 싱글 ‘우린 알아’를 발표하며 가요계 입성했다.

‘우린 알아’ ‘널’ ‘사랑했던걸까’ ‘떠나지마’ 등의 음악으로 차세대 R&B 보컬리스트로 주목받던 그는 2018년 자신의 목소리를 확실하게 각인시켜주며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음원차트 뿐만 아니라 유튜브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인 그는 올 한 해만 두 번의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양다일은 2일 브랜뉴뮤직의 레이블 콘서트 ‘브랜뉴이어 2018’ 공연에서 자신의 히트곡들을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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