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과 분노' 배우 공정환 합류..욕망 가득한 재벌2세役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2018. 12. 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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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정환이 드라마 <운명과 분노> 출연을 결정하며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SBS 주말 특별기획 <운명과 분노>는 엇갈리는 네 남녀의 사랑과 분노를 담아낸 현실성 짙은 격정적인 멜로 이야기로 이민정, 주상욱, 소이현 등 연기 베테랑들의 출연 소식과 함께 방영 전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배우 공정환. 사진제공 제작사 호박덩쿨

공정환은 드라마 속 골드 그룹을 차지해 완전한 금수저가 되기 위한 탐욕으로 가득 찬 재벌 2세 ‘태정호’ 역을 맡았다. 골드 그룹의 회장 자리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으며 이복 형제 ‘태인준’ (주상욱 분)과는 오랜 시간 라이벌 관계 속에 있는 인물.

공정환은 태인준을 이기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비열한 행동마저 서슴지 않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있고, 젠틀하면서도 강인한 모습으로 다가왔던 그가 보여줄 새로운 연기는 어떨지 첫 방송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찾아온 공정환은 올 한 해 누구보다 바쁜 작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 가을 개봉한 조선 최초의 좀비 영화 <창궐> 속 ‘금위장’ 역으로 분해 강도 높은 무술 액션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특히, 최근에는 야구를 소재로 한 웹드라마 <사회인>에 전격 캐스팅되며 야구를 향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진정한 ‘사회 야구인’ 으로 변신, 어떤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대중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배우 공정환이 출연하는 SBS 주말 특별기획 <운명과 분노>는 12월 1일 토요일 밤 9시 5분에 첫 방송 된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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