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입 100억' SNS 여신, "보정" 시샘에 현장콘서트 열었더니..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작년 한 해에만 100억 원이 넘는 수입을 올려 화제가 된 미녀 BJ가 주위의 “보정 아니냐”는 시샘에 오프라인 콘서트를 열어 실물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주인공은 한국 유튜브 채널에서 18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해 ‘인기 영상’ 코너에 오른 중국의 SNS 스타 펑티모다.

청순한 외모에 맑고 귀여운 목소리를 가진 그는 인터넷 방송에서 ‘고양이 송’을 불러 전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중국의 인터넷 방송 ‘또우위 TV(doutu tv)’에서 BJ 활동을 시작한 펑티모는 현재 대한민국 인구의 1/3 이 넘는 1800만 명에 이르는 팬을 거느리고 있다.

연간 벌어들이는 수입은 더 놀랍다.

인터넷 방송으로 매달 3억 원과 광고 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지난 년간 100억원대의 수입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펑티모의 치솟는 인기를 시기하는 사람들은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그의 미모가 비현실적이며 보정을 통해 가공한 것”이라는 곳곳에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펑티모는 오프라인 콘서트를 개최해 ‘보정 논란’을 일시에 잠재웠다.

보정이 통하지 않는 콘서트 현장에서 팬들은 펑티모의 실물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의 미모가 방송 화면보다 더 아름다웠기 때문이다.

온라인 콘서트 영상을 통해 펑티모의 현장콘서트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보정으로 만들어질 얼굴이 아니었다’, ‘실물이 더 예쁘다’며 인정하는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표했다.

게다가 펑티모의 과거의 색다른 이력도 덩달아 화제가 됐다.

그는 베이징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충칭 전문학교에서 북경어 단기 교수로 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연한 기회에서 출연한 인터넷 방송에서 부른 몇 곡의 노래가 큰 인기를 얻게 되면서 그의 인생은 완전 딴판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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