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언니' 12월26일 개봉..하정우 'PMC'와 붙는다[공식]

조연경 입력 2018. 11. 3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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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조연경]

이시영의 파격 액션이 올해 영화계 대미를 장식할 전망이다.

영화 '언니(임경택 감독)'가 내달 26일 개봉을 확정짓고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로써 '언니'는 일찌감치 26일 개봉을 확정지었던 하정우 이선균의 'PMC: 더 벙커(김병우 감독)'와 흥행 경쟁을 펼치게 됐다.

'언니'는 사라진 동생 은혜(박세완)의 흔적을 찾아갈수록 점점 폭발하는 전직 경호원 인애(이시영)의 복수를 그린 새로운 분노 액션 영화다.

26일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언니' 2차 포스터는 빨간 원피스와 하이힐을 신은 이시영의 압도적인 비주얼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화려한 옷차림과는 반대로 헝클어진 머리와 몸 곳곳에 검은 얼룩을 묻힌 채 분노에 찬 얼굴을 한 이시영의 모습은 사라진 동생의 흔적에 가까워질수록 분노가 폭발하는 언니 인애 캐릭터의 감정을 고스란히 표현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건 이시영이 쥐고 있는 해머다. 기존 여성 액션 영화에선 볼 수 없었던 무기인 해머는 "그녀가 폭발한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통쾌한 액션 카타르시스를 예고한다.

'언니'는 액션이 기다려지는 유일한 여배우 이시영부터 신예답지 않은 완벽한 연기력으로 충무로 히든카드로 떠오른 박세완 그리고 드라마 '비밀의 숲'과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를 통해 대세 배우로 등극한 이준혁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특히 복싱 국가대표에 선발될 정도로 뛰어난 운동신경을 지닌 이시영이 펀치 액션과, 고난도 카체이싱 액션을 직접 소화, 지금껏 본 적 없는 리얼 액션 영화를 탄생시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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