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사랑' 정혜인, 이영아 아들양육권 뺏나 '긴장'[결정적장면]

유경상 입력 2018. 11. 30.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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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이 이영아에게 아들 양육권을 또 언급했다.

11월 29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 82회 (극본 이선희/연출 신창석)에서 에밀리(정혜인 분)는 한가영(이영아 분)에게 질투 폭발했다.

윤정한(강은탁 분)은 한가영이 자신과 강현기(심지호 분) 사이 묘한 스캔들 주인공이 되며 아들 한윤수가 유치원에도 가지 못하자 함께 시간을 보냈고, 다정한 한 가족 같은 세 사람의 모습을 보게 된 에밀리가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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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이 이영아에게 아들 양육권을 또 언급했다.

11월 29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 82회 (극본 이선희/연출 신창석)에서 에밀리(정혜인 분)는 한가영(이영아 분)에게 질투 폭발했다.

윤정한(강은탁 분)은 한가영이 자신과 강현기(심지호 분) 사이 묘한 스캔들 주인공이 되며 아들 한윤수가 유치원에도 가지 못하자 함께 시간을 보냈고, 다정한 한 가족 같은 세 사람의 모습을 보게 된 에밀리가 분노했다.

에밀리는 윤정한과 계약결혼 상태로 이미 이혼통보까지 받은 상태지만 한가영에게는 “사랑 다 접었다고 애만 본다고 하더니 뭐하는 거냐. 내가 보기에 당신은 애 핑계로 옛날 남자 붙잡고 있는 거다”고 성냈다.

한가영이 “우리가 정한씨 만날 때마다 당신에게 허락이라도 받아야 하냐”고 묻자 에밀리는 “이런 일이 한 번이라도 더 있으면 애 빼앗아 올 거다. 요즘 당신이 당하는 일 중에 상식적인 일이 있냐. 당신 집안에 무슨 일 생기면 내가 애를 맡을 수도 있지 않겠냐”며 또 한윤수 양육권을 주장했다.

한가영이 “오래 전에 아팠던 일로 몸도 마음도 약하다고 들었는데 자꾸 이렇게 선을 넘으면 나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고 말하자 에밀리는 “나도 내가 어디까지 막나갈지 모른다. 그러니까 제발 남의 남자 건드리지 마라”고 응수했다.

한가영은 이미 윤정한에게 아들 한윤수 친권을 준 상태. 여기에 아직 윤정한의 법적 아내인 에밀리가 질투심으로 이성을 잃으며 에밀리의 협박이 단순 협박으로 끝나고 말 것인지 긴장감을 더했다. (사진=KBS 2TV ‘끝까지 사랑’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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