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15세 연하 소유진 마음 사로잡은 마성의 레시피

한누리 2018. 11. 2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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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업가 백종원(사진 오른쪽)이 15세 연하인 배우 소유진(사진 왼쪽)의 마음을 사로잡은 마성의 레시피가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소유진은 유쾌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남편 백종원과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백종원은 앞서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소유진의 마음을 사로잡은 깻잎 모히토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배우 소유진은 2013년 요리사업가 백종원과 15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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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업가 백종원(사진 오른쪽)이 15세 연하인 배우 소유진(사진 왼쪽)의 마음을 사로잡은 마성의 레시피가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소유진은 유쾌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남편 백종원과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소유진은 백종원과의 첫 만남을 언급했다. 지금은 세상에 둘 도 없는 사이좋은 부부이지만, 처음 만날 때만 해도 백종원에게 큰 관심이 없었다고.


소유진은 "첫 만남에 쪼리를 신고 나갔다"며 "전혀 기대를 안 했다. 술도 안 마시고 밥만 먹고 재밌게 놀다 와야지 했는데, 밥을 먹고 이야기를 하면서 이야기가 길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러다가 백종원이 '소주 안 좋아하냐?'고 물으며 깻잎 모히토를 말아줬는데 진짜 맜있더라"고 했다.


"그렇게 마시고 헤어질 때 남편이 저에게 톡(문자) 해도 되냐고 물어봤다. 사실 그때까지는 남자로서 호감은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황금레시피를 갖고 있는 백종원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소유진은 백종원 때문에 회식을 제대로 못한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유인즉슨 "회식을 하면 늦게 들어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10시, 11시에 귀가한다"는 것. "한 번이라도 좀 늦어라"라고 했지만 단 한 번도 늦지 않았다고.


이야기를 듣던 심진화는 "소유진씨 집에 가면 집에 온 손님들도 통금 시간이 있다. 10시에는 다 일어나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세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소유진은 첫 아들 출산 후 겪은 산후우울증에 대해 "출산 후 마음이 복잡해졌다. 엄마라는 단어가 어색한데 아이는 나를 우주처럼 바라보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산후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견딜 수가 없어서 둘째를 빨리 갖자고 제안을 했다. 둘째 임신했을 때는 임신한 순간부터 '나는 애 엄마다. 엄마에 익숙해져야해'라고 생각하며 태교도 열심히 했다. 그게 나에게도 좋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에너지가 가더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백종원은 앞서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소유진의 마음을 사로잡은 깻잎 모히토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우선 레몬 반을 잘라 병에 즙을 짜넣은 뒤 통째로 넣는다. 그리고 설탕을 넣는다. 백종원은 "설탕을 많이 쓴다고 소문이 났지만 써야 한다. 설탕과 당뇨병은 상관이 없다고 한다"며 "세 숟가락 넣으면 훨씬 맛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깻잎 10장을 찢어서 넣은 후 소주 반병을 넣는다. 깻잎을 빻아준다. 백종원은 "병 안에서 빻으면 얼음에 레몬과 깻잎이 부딪혀 즙이 잘 우러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남은 소주와 사이다 한 캔 반을 넣은 뒤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저으면 된다.

배우 소유진은 2013년 요리사업가 백종원과 15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마이 퍼스트레이디 스튜디오, 소유진 인스타그램, MBC '라디오스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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