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출신 김기범 '두발라이프'로 방송 복귀..SM 떠난 뒤 근황

2018. 11. 2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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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김기범이 방송 복귀를 알리며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이유부터 공백기 때 있었던 일들을 밝혔다.

김기범은 29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플러스 신규 예능 '두발라이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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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중국 무협극 '천룡팔부' 출연 당시 방송인 김기범. 뉴시스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김기범이 방송 복귀를 알리며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이유부터 공백기 때 있었던 일들을 밝혔다.

김기범은 29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플러스 신규 예능 ‘두발라이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옥근태 PD를 비롯해 이수근, 유진, 김기범, 황보라, 엄현경 등이 참석했다.

김기범은 그간 근황에 대해 “이전에 있던 회사(SM엔터테인먼트)와 일을 끝내고 혼자 경험을 하고 싶어서 일을 진행했었다. 새로운 울타리도 찾아야 했다. 그전에는 가끔 중국에 가서 드라마와 영화를 찍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데 어머니와 함께 여행을 가면서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했다”고 말했다.

SBS Plus

방송에 복귀하는 소감도 전했다. 김기범은 “예능이 정말 오랜만이다. 사실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다. 그런데 프로그램 취지가 걷는 것에 대한 희망이어서 긍정적인 부분을 에너지로 전해드리는 것 같아서 좋았다”며 “세상 밖에 오랜만에 한국에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두발라이프는 ‘걷는 재미에 빠지다’라는 콘셉트의 로드 감성 예능 프로그램이다. 스타들은 친구, 가족, 동료들과 걷기 로망을 실현하며 같이 즐겁고 가볍게 걷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첫 방송은 오는 12월 6일 목요일 오후 8시30분 SBS Plus를 통해 방송된다.

박태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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