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리야, 딴 건 몰라도 몸 아끼지 않는 "열연 인정"

김진석 2018. 11. 29. 10:1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스포츠 김진석]
이엘리야가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엘리야(한유라)는 28일 방송된 SBS 수목극 '황후의 품격'에서 황제인 신성록(이혁)을 사수하기 위해 신은경(태후)과 치열한 싸움을 벌였다.

박원숙(태황태후)의 신임까지 얻으며 신은경을 더 분노하게 만든 이엘리야지만 전세는 곧 역전됐다. 비취도 뺑소니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신은경이 경찰에게 신성록을 범인으로 넘기려 했다. 이엘리야는 "제발 폐하만은 건드리지 말아 주십시오, 마마"라고 울부짖으며 신성록을 지켜내려 했다. 이어 신성록이 장나라(오써니)를 황후로 맞이하라는 말을 받아들이자 "폐하가 다른 여자의 남자가 되는 걸 보라는 말씀이세요? 차라리 감방에서 썩어 죽겠습니다"며 절망했다.

이엘리야는 이 과정에서 몸을 아끼지 않았다. 고문을 당하는 장면에서는 시멘트를 그대로 받아내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승리의 미소를 보여줬고 또 다시 역공을 당하는 상황에서는 당황스럽고 억울한 감정을 표정에 고스란히 담아내는 것은 물론 포승줄로 손이 묶인 채 차디찬 바닥에 엎드려 읍소하는 모습을 처절하게 그려냈다. 지난주부터 유독 몸을 쓰는 내용이 많아 보는 것만으로 몰입이 뛰어난 장면을 만들어내고 있다.

'황후의 품격'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마이크로닷 부모 “뉴질랜드서 고생해 죗값 치렀다 생각”

휘인·차예련, 교류 없는 친부 빚 갚아야 할 법적 의무 없다

이주연, 롱패딩 속 란제리만 입고...'아찔'

'국가부도의 날', 역대 11월 韓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내부자들' 넘었다

장영실 최민식X세종 한석규, '천문'으로 뭉친다…'쉬리' 이후 20년만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