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8중추돌, 도로 비집고 끼어들기.."졸음운전 가능성"

2018. 11. 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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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에서 레미콘 트럭 8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7일 오전 10시15분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에서는 레미콘 트럭이 끼어들기를 시도하다 연쇄추돌 사고를 냈습니다.

레미콘이 돌진한 우측 진출로에는 시흥지하차도로 빠져나가기 위해 차량이 서행하고 있었는데, 레미콘은 SM7 승용차를 비롯해 차량 3대를 추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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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8중추돌/사진=MBN 방송캡처

경기도 성남에서 레미콘 트럭 8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7일 오전 10시15분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에서는 레미콘 트럭이 끼어들기를 시도하다 연쇄추돌 사고를 냈습니다.

고속으로 달리던 52살 A 씨의 레미콘 트럭은 도저히 통과할 수 없어 보이는 1~2차로 사이를 비집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다 1·2차로에서 앞서 달리던 승용차 2대를 동시에 들이받고 방향을 잃고 우측으로 돌진했습니다.

편도 3차로에 진출로까지 4개 차로가 있던 사고 현장에서 도로 통제 중이던 한 남성이 돌진하던 레미콘을 가까스로 피해 비명횡사의 위기를 넘기는 아찔한 일도 벌어졌습니다.

레미콘 8중추돌/사진=MBN 방송캡처

레미콘이 돌진한 우측 진출로에는 시흥지하차도로 빠져나가기 위해 차량이 서행하고 있었는데, 레미콘은 SM7 승용차를 비롯해 차량 3대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SM7 승용차 탑승자 1명이 숨졌습니다.

이외에도 A씨를 포함,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5명도 부상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 가능성을 열어놓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A 씨에 대한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형사 입건할 방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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