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 SNS 태도 논란→사과·반성 "모두 제 불찰, 면목없고 죄송" [종합]

장진리 2018. 11. 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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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지희 출신 다나가 SNS 태도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다나는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도가 지나친 모습으로 불쾌감과 상처를 드린 점 깊이 반성한다"고 팬들에게 직접 사과했다.

이에 대해 다나는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개인 SNS 라이브 도중 잘못된 행동과 발언, 그리고 위험해 보일 만큼 도가 지나친 모습으로 불쾌감과 상처를 드린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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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천상지희 출신 다나가 SNS 태도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다나는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도가 지나친 모습으로 불쾌감과 상처를 드린 점 깊이 반성한다"고 팬들에게 직접 사과했다. 

앞서 다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팬들을 향한 지나친 언행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다나는 팬들이 솔로 앨범 발매를 요청하자 "음반이 (잘) 돼야 나오지. 지난 활동 때 반응이 별로라 못 나간다. 너네가 열심히 해서 차트 1위를 만들어 줬어야"라고 말해 팬들의 지적을 받았다. 

천상지희 재결합을 바라는 팬들에게는 어떤 멤버는 가수 활동을 더 이상 원하지 않고, 다른 멤버는 자신과 연락마저 끊었다고 밝히는가 하면, 팬들과 소통하다 손가락 욕을 하는 등의 행동으로 물의를 빚었다. 

이에 대해 다나는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개인 SNS 라이브 도중 잘못된 행동과 발언, 그리고 위험해 보일 만큼 도가 지나친 모습으로 불쾌감과 상처를 드린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다나는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며 "달라진 제 모습에 많은 분들께서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주셨는데 실망을 드려 너무나도 죄송하고 면목이 없다"고 거듭 사과했다. 달라진 모습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다나는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매사에 신경쓰고 조심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이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고 또 한 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

다나는 라이브 방송 이후 태도 논란이 불거지자 자신의 SNS 계정을 폐쇄했다. 현재 다나의 SNS 계정은 완전히 없어진 상태다. 

한편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던 다나는 최근 활동을 중단해 왔다. 마음의 상처 때문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 때문. 공개연인이던 이호재 감독과의 이별, 자신의 곁을 지키던 지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던 다나는 라이프타임 '다시 날개 다나'로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다시 연예인을 할 생각이 없었다. 팬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다"는 다나는 다이어트로 자존감을 회복하는 프로젝트를 시작, 팬들에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준비 중이다./mari@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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