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시장 첫 계약선수는 모창민..NC와 3년 최대 20억원 계약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2018. 11. 28. 12:49
얼어붙은 스토브리그에서 첫 자유계약선수(FA) 계약 소식이 전해졌다. 모창민(33)이 원 소속팀 NC와 3년 계약을 맺으면서 주인공이 됐다.
NC는 28일 모창민과 3년간 17억원(계약금 8억원·연봉 3억원) 보장에 연 1억원 옵션을 더해 최대 20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NC 김종문 단장은 “모창민은 한 방을 갖춘 강타자이자 여러 포지션이 가능한 선수”라며 “모범적인 선수생활을 대표하는 좋은 사람으로 동료·선후배를 이끌며 팀을 뭉치게 하는 역할도 더욱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창민은 “다이노스에서 야구를 계속 할 수 있게 해주신 모든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팀의 고참으로서 감독님께서 강조하신 팀 분위기를 잘 만들어 다시 반등할 수 있도록 내 역할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결같이 응원해 주신 팬들께도 감사 드린다. 멋진 새 야구장에서 다이노스를 응원해주시는 팬들과 함께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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