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인 부친 사기로 숨겨진 과거사까지 드러내.."빠른 해결하겠다"

사진=마마무 공식 인스타그램

휘인 부친 사기 논란이 일자 휘인이 빠르게 사과문을 게시했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마무 휘인 부친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휘인 부친 사기로 인해 자신의 아버지에게 2000만원의 결제 대급이 미납됐으며, 그 와중에 아버지가 암 진단을 받아 사망했지만 아직까지 상환이 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

사건이 논란이 되자 휘인은 "저는 친아버지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자랐다. 친아버지는 가정에 무관심했고, 가장으로서 역할도 등한시 했다. 때문에 가족들은 예기치 못한 빚에 시달리는 등 가정은 늘 위태로웠다"며 "부모님은 2012년에 이혼을 하셨지만 그동안의 많은 피해를 어머니와 제가 감당해야 했다"는 숨겨진 가정사를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친아버지가 어디에 사시고, 무슨 일을 하시고, 어떻게 지내시는지 아무것도 모른다"며 "이런 상황 속에서 피해 사실을 접하고 당황스러운 상황이지만, 가족들과 상의해 원만히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마마무 멤버들에게도 너무 미안한 마음이다", "논란이 일어나게 된 것에 대해 거듭 사과드린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빠른 피드백과 아버지가 벌인 일에 대해 책임을 다하겠다는 발언으로 대중의 응원을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