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부부, 시댁 방문..시어머니 "올해 아기 가져"

온라인이슈팀 2018. 11. 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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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결혼 후 시댁에 방문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개그우먼 홍현희-디자이너 제이쓴 부부가 결혼 후 신혼 일상이 그려졌다.

홍현희가 "결혼한다고 했을 때 시부모님이 많이 놀라셨다. 포털에 제 사진이 이상한 것 밖에 없어서 정신이 이상한 사람인가 싶으셨을 것이다"고 말하자 제이쓴은 "놀라신 것은 맞지만 제 선택을 존중해주시기 때문에 반대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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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결혼 후 첫 시댁을 찾아 인사를 올렸다. 사진=TV조선 제공

'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결혼 후 시댁에 방문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개그우먼 홍현희-디자이너 제이쓴 부부가 결혼 후 신혼 일상이 그려졌다. 전날 '코미디 빅리그' 녹화로 인해 부스스하게 일어난 홍현희는 남편을 위해 아침상을 차렸다.

홍현희는 "어릴 적 할머니와 함께 살아서 아침을 많이 먹는다. 저녁을 안챙겨줘도 되지 않나"고 말했다. 정작 제이쓴은 홍현희가 차린 아침상 대신 모닝 커피와 씨리얼로 끼니를 대신했다. 제이쓴은 "아침으로 한식은 절대 먹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 후 처음으로 시댁을 찾았다. 두 사람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KTX에 탑승, 홍현희는 KTX 안에서도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제이쓴은 옆에서 "아이들을 위해 보내고 있다"며 뜨개질로 털모자를 떴다.

이런 남편의 모습을 보고 홍현희는 "남편은 선생님 같고 배울점이 많다. 저는 감정이 극단적이고 기복이 심한데 생각할 시간을 주니까 스스로 생각이 정리된다. 후회는 없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시부모님댁에 도착 후 두 사람은 인사를 드렸다. 홍현희가 "결혼한다고 했을 때 시부모님이 많이 놀라셨다. 포털에 제 사진이 이상한 것 밖에 없어서 정신이 이상한 사람인가 싶으셨을 것이다"고 말하자 제이쓴은 "놀라신 것은 맞지만 제 선택을 존중해주시기 때문에 반대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시부모님께 인사를 올리던 중 버선에 미끄러지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무사히 넘겼다. 절을 받은 시어머니는 "여자 말을 들어서 손해 볼 것은 없다. 성질부리지 말고 너그러운 마음을 가져"라고 조언을 한 뒤 "아기 가져. 올해"라고 말해 홍현희-제이쓴 부부를 놀라게 만들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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