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일, 블락비 아닌 솔로로 증명한 티켓 파워

블락비 태일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블락비 태일이 솔로로서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태일은 지난 27일 진행된 첫 단독 콘서트 '태일 20(TALE 20)' 티켓 예매를 전석 매진시키며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태일 20'은 태일의 이름과 동일하게 발음되는 단어이자 '이야기'라는 뜻의 '태일(TALE)', 그리고 20대를 뜻하는 숫자 '20'을 합친 의미다. 태일이 지난 2011년 블락비 데뷔 이후 7년 만에 처음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더욱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번 공연은 블락비 멤버이자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다양한 역량을 펼치고 있는 태일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은 물론 풍부한 가창력과 20대의 끝자락에 선 그의 진심어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태일은 블락비 메인 보컬을 비롯해 다양한 OST 활동 및 솔로곡 '흔들린다' '좋아한다 안 한다' 등을 통해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태일은 케이블TV Mnet '더 콜(The Call)'에서 완벽한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며 '명품 보컬의 재발견'이란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태일 첫 단독 콘서트 '태일 20'은 오는 12월 22일 저녁 7시, 23일 저녁 6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세븐시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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