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에서 서양화가 이명순, 박희숙, 윤경 뷰티인그레이스 3인전

입력:2018-11-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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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추상예술의 저력을 보여주는 중견여류작가 이명순, 박희숙(Dana Park), 윤경의 전시무대

사진 -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제2전시실 전시 전경

글로벌 아트전시기획 주관사 제뉴인글로벌컴퍼니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뷰티인그레이스(Beauty In Grace)’란 전시주제로 3인전을 기획, 전시한다. 한국 추상예술의 저력을 보여주는 중견여류작가 서양화가 이명순, 박희숙(Dana Park), 윤경 작가의 60여점의 작품으로 11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개최하는 ‘서양화가 이명순, 박희숙(Dana Park), 윤경 3인전 - Beauty In Grace(뷰티인그레이스)’ 전시회는 Beauty In Grace(뷰티인그레이스)라는 주제 하에 열리는 3인전으로서, 3인의 아티스트가 각각의 다양한 주제로 회화로 작품들을 표현하고 있지만, 생명, 밝음, 긍정을 공통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한국의 추상예술영역에서 중견여류작가로서의 저력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전시무대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명순 작가의 작품은 강력한 배색을 바탕으로 추상과 구상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모습으로 무척이나 화려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매우 자유스럽고 밝고 희망적인 작품세계를 나타내고 있다. 이 자유스러움은 분방, 방임 등의 부정적이 아닌 참된 것으로 가득찬 긍정의 것으로의 자유스러움을 나타내고 있다.

중견작가의 작품이면서도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젊고 밝은 강렬한 열정을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데, 이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기반하는 작가의 내면세계가 얼마나 생동감있고 파워풀한 열정으로 가득한지 느낄 수 있다.

이명순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백석대학교 대학원 기독미술학과를 졸업하였으며, 개인전 10회를 열었으며, ECAA의 새 하늘 새 땅 100호전, KCAF '하나님과 함께‘전, PISHON 정기전 등 160여회의 그룹전에 참여하였습니다.


작가명 다나 박(Dana Park)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희숙 작가의 작품은 사실과 추상요소의 결합을 다듬어 냄과 동시에 단색과 흰색의 결합으로 전통산수화의 흑백색의 특징을 깼으며, 무질서가 질서를 이기는 것 같은 색채배합의 구조를 형성하고 있으며, 거대한 산의 차고 넘치는 의연함과 투명함, 이해하고 파헤침, 우뚝 솟아있는 느낌, 아름다운 느낌을 잘 표현해내며 호방함의 시대적 정신을 나타내고 있다.

다나 박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하였으며, 개인전 12회, 상하이 아트페어, 서울아트쇼, 한독문화교류전, KIAF, 등의 100여회의 그룹전에 참가하였다.

윤경 작가의 작품은 나무를 통해, 세상의 상처 입은 모든 생명들의 표상이자 그와 함께 기대고 더불어 살아가는 나약하고 유한한 우리 인생의 모습을 표현한다. 자연과 인간이 서로의 상처를 사랑으로 보듬어 회복되기를 원하며, 새 생명을 부여 받은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다. 또한 생명은 생명 그 자체 만으로 충분히 가치 있는 것임을 작품 속에서 소생된 나무들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윤경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 미술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개인전 9회, 서울 뷰티인그레이스 글로벌 아트페어, 이화기독미술인회 새 하늘과 새 땅 100호전, 싱가폴 어포더블아트페어, 서울아트쇼, Art China 2016 등 국내외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하였다.

이번 전시를 기획하고 주관하고 있는 글로벌아트전시기획사인 제뉴인글로벌컴퍼니는 예술의전당에서 아트페어, 3인전, 개인전을 개최하는 한편, 훌륭한 국내 작가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 아트페어에도 적극 참가하는 등, 좋은 작품을 보여주는 작가들의 작품들로 국내외로 참신한 기획전을 기획하고 개최하며,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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