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탁집 아들 눈물 쏙 빼게 한 백종원의 사자후

한누리 입력 2018. 11. 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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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탁집 아들이 백종원(왼쪽 사진)의 호통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28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될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홍탁집을 위해 백종원이 준비한 깜짝 테스트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선 백종원은 다시 노력해보기로 한 홍탁집 아들을 재검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닭 치기로 몇 조각 나오냐?"는 말에 대답을 못하는 홍탁집 아들에 백종원은 냉장고 기습 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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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탁집 아들이 백종원의 쓴소리에 눈물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홍탁집 아들이 백종원(왼쪽 사진)의 호통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28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될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홍탁집을 위해 백종원이 준비한 깜짝 테스트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홍탁집 아들은 닭 손질 배우기, 어머니표 닭볶음탕 마스터 등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하지 못했다.

백종원은 일주일 동안 별 변화가 없는 아들의 태도에 분노하면서 "이 정도면 나를 무시하는 거다. 세상을 너무 우습게 알고 있다. 이렇게 하려면 차라리 하지 마라"고 일갈했다.


이날 방송에선 백종원은 다시 노력해보기로 한 홍탁집 아들을 재검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백종원의 채찍질로 일주일간 연습에 박차를 가한 아들은 긴장한 모습으로 백종원 앞에서 닭 치기를 선보였다.

더 엄격해진 백종원의 눈에는 여전히 불안한 아들의 실력이 탐탁지 않았다. "닭 치기로 몇 조각 나오냐?"는 말에 대답을 못하는 홍탁집 아들에 백종원은 냉장고 기습 점검에 나섰다.


식재료 위치를 묻는 말에 또다시 "모르겠다"를 반복해 백종원의 분노를 자아냈다. 백종원은 "뭔가 깨달아야 한다. 이게 뭐냐. 눈 가리고 아웅으로 닭 치기로 끝난다고 생각했냐?"고 물으며 "내가 XXX고 닭을 10마리씩 보내줬겠냐"고 덧붙였다.

이어 "내가 왜 미친 듯이 이러는 줄 아냐? 다시 돌아갈까 봐 이런다. 사람들이 다 안 바뀐다고 하더라"면서 심란함을 토로한 후 가게를 떠났다.

홍탁집 아들은 자리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는 아들의 옆에서 위로했다.


백종원은 다시 아들을 시험할 깜짝 테스트를 제안했다고. 아들은 어머니 없이 혼자 저녁 장사를 해야 하는 미션을 해야 했고, 혼자 주방과 홀을 케어하기 버거운 아들을 위해 '서빙요정' 조보아까지 긴급 투입됐다는 후문.

홍탁집 아들이 눈물을 뒤로하고 깜짝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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