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초대 단장' 링크 연예인골프단 창단..소외 청소년 돕는다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인 푸른나무청예단은 “28일 ‘제1회 LINK(링크) 연예인 골프단 창단 골프 대회’를 경기도 안성에 있는 안성H CC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링크 연예인 골프단 창단 대회는 푸른나무청예단의 청소년 폭력 예방단체에 후원을 목표로 한 ‘청소년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나눔 창단 대회’이다. 벳스토어나인, 엘아이엔케이, 푸른나무 청예단의 주최 및 주관으로 개최되며, 국내 연예인, 스포츠 스타, 모델, KLPGA 소속 선수 등의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개그맨 박미선 단장을 비롯해 개그맨 강성범, 고명환, 김성은, 김수용, 김장열, 박준형, 박휘순, 변기수, 이봉원, 정진수, 지상렬, 홍기훈, 아나운서 김주희, 김환, 이성배, 방송인 김지혜, 김한석, 성대현, 배우 김동현, 이광기, 이찬, 정가은, 야구선수 마해영, 박명환, 이동현, 가수 김정민, 김혜연, 한서경 등의 스타들과 소성렬 전자신문 대표 등 일반 후원자들이 참여해 총 9개 팀으로 구성돼 치러진다.

특히, 링크 연예인 골프단에 소속된 스타들이 소외된 청소년 중에 스타 크리에이터 꿈을 갖고 있고, 잠재력이 있는 친구들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주최 측은 “단순한 후원금 전달을 넘어 음지에 있는 소외된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스타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현재 국내 활동 중인 스타 크리에이터인 아프리카TV의 BJ 김소린이 함께해 현장 라이브 생중계를 진행하고, 청예단의 신광희 청소년이 푸른나무청예단 관련 유튜브 홍보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창단을 시작으로 탄생하는 링크 연예인 골프단은 앞으로 월례회를 진행하며 연중 2~3회 자선 대회를 개최, 소속 스타들이 선후배 간 친목을 겸해 정기 골프 라운드를 갖고, 이를 매개로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수익금 조성에 나선다.

링크 연예인 골프단의 김인기 대표는 “이번 대회는 공익에 앞장서는 셀럽들이 나눔 및 사회 공헌에 한 발짝 더 나아가기위한 취지에서 개최됐다”라며 “앞으로 따듯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미선.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