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대한민국' 정수라, 데뷔 35주년 기념 앨범 발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80년대 '아 대한민국'을 비롯한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가수 정수라(본명 정은숙·55)가 데뷔 35주년 기념음반을 낸다.
27일 제이뮤직컴퍼니에 따르면 정수라는 오는 30일과 12월 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뷰티풀 데이'(BEAUTIFUL DAY)란 타이틀로 디너쇼를 열어 새 음반을 공개한다.
또다른 신곡 '어린 시절 나를 만났다'는 아련하고 서정적인 느낌을 살린 노래로, 정수라가 가장 오랜 시간 공들여 녹음했다고 제이뮤직컴퍼니는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1980년대 '아 대한민국'을 비롯한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가수 정수라(본명 정은숙·55)가 데뷔 35주년 기념음반을 낸다.
27일 제이뮤직컴퍼니에 따르면 정수라는 오는 30일과 12월 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뷰티풀 데이'(BEAUTIFUL DAY)란 타이틀로 디너쇼를 열어 새 음반을 공개한다. 디너쇼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신보는 CD 2장으로 구성됐으며 신곡 2곡을 포함해 총 18곡이 담겼다.
신곡인 타이틀곡 '업 고 업 고'(Up go Up go)는 작곡팀 씨유미스터와 작사가 이건우가 만든 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 라틴 댄스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또다른 신곡 '어린 시절 나를 만났다'는 아련하고 서정적인 느낌을 살린 노래로, 정수라가 가장 오랜 시간 공들여 녹음했다고 제이뮤직컴퍼니는 전했다.
이밖에 '바람이었나'와 '아버지의 의자', '지나가면', '환희' 등 히트곡이 현대 기술로 재녹음돼 실렸다.
1974년 초등학교 5학년 때 '한국 가요제'에서 함중아 작곡의 '종소리'를 불러 수상한 정수라는 1982년 '그런 사람이 나는 좋아'로 가요계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1983년 '아! 대한민국'이 크게 인기를 끌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라 이때를 정식 데뷔로 해 활동 중이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부드러운 음색을 겸비한 그는 '아! 대한민국'뿐 아니라 '난 너에게', '환희', '도시의 거리' 등 다수 히트곡을 냈다. 특히 '환희'는 KBS 2TV '불후의 명곡'과 MBC TV '나는 가수다 3' 등에서 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하며 꾸준히 사랑받았다.
정수라는 "10년 만의 공연, 15년 만의 정규음반이라 열심히 준비했다. 정말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clap@yna.co.kr
- ☞ 음주운전 사고에 줄행랑…"죽은 후배가 운전" 거짓말
- ☞ 직장인 연봉 5천만원 받기까지 평균 ○○년 걸린다
- ☞ 열다섯살 생일 맞은 '뽀통령', 북한에서 만들었다?
- ☞ 60대 어머니와 30대 아들, 아파트서 동반 추락사
- ☞ 달리는 오토바이에 발차기한 조폭…이유 들어보니
- ☞ 이재명 검찰조사후 사흘째 '침묵모드' 왜?
- ☞ 무 꽁지를 보니 올겨울 역대급 한파?…대처법은
- ☞ 기저귀 찬 아이들 있는데…최루탄 쏜 美대응 '역풍'
- ☞ 여성, 취할 정도로 마시면 성적 욕구의 간접표현?
- ☞ 액션배우 성룡 딸, 인스타에 동성결혼 사진 올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부천서 화물차 화재…"대남 오물 풍선 낙하 후 발화 추정" | 연합뉴스
- 휴대전화 문자 확인하다 4명 사망 교통사고 낸 버스 기사 집유 | 연합뉴스
- "이제 은퇴하셔도 돼요" 카트정리 알바 美90세에 기부금 '밀물' | 연합뉴스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 여성 사망…동숙 한국 남성 체포 | 연합뉴스
- '오르락내리락' 유영…강릉 앞바다서 '멸종위기종' 물개 포착 | 연합뉴스
- 日 야스쿠니신사에 빨간 스프레이로 '화장실' 낙서…수사 착수 | 연합뉴스
- '성추문 입막음 돈' 당사자 대니얼스 "트럼프 감옥 가야" | 연합뉴스
- 인천 영종도 해안서 무더기로 발견된 실탄 42발 정체는 | 연합뉴스
- 파나마, 해수면 상승에 섬 주민 본토 이주 '시동' | 연합뉴스
- "졸리-피트 딸, 성인 되자 개명 신청…성 '피트' 빼달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