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민 사고→다리 절단 위기? 기부하게 된 사연 공개

한누리 2018. 11. 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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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재민(사진)이 사고로 다리를 절단할 뻔했던 위기에 놓였던 일화를 공개했다.

박재민은 bnt와의 화보에서 다채로운 매력과 함께 운동으로 탄탄하게 다져진 몸매까지 공개했다.

또한 그는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식지 않는 열정으로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있는 일상을 털어놨다."남들과 비교하면 저는 뛰어나게 잘하는 것은 없다"고 겸손한 면모를 보인 박재민은 서울대 진학 이유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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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민이 사고로 다리 절단 위기를 경험한 후 달라진 마음가짐을 고백했다.


배우 박재민(사진)이 사고로 다리를 절단할 뻔했던 위기에 놓였던 일화를 공개했다.

박재민은 bnt와의 화보에서 다채로운 매력과 함께 운동으로 탄탄하게 다져진 몸매까지 공개했다.

또한 그는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식지 않는 열정으로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있는 일상을 털어놨다.

"남들과 비교하면 저는 뛰어나게 잘하는 것은 없다"고 겸손한 면모를 보인 박재민은 서울대 진학 이유를 공개했다.


서울대서 체육 교육학을 전공한 그는 "공부 자체에 흥미에 느꼈다기보단, 부모님과의 약속이었다"고 말했다.

"비보잉을 하기 위해 부모님이 원하시던 대학에 입학해야만 했다"고 좋은 대학을 위해서가 아닌 예체능 활동을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이 더 큰 모티브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아픔이 찾아왔다고. "스무 살쯤에 다리 수술을 크게 한 적이 있다.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상황까지 왔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건강한 사람이 갑자기 다리를 잃을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하니 너무 슬펐다"고 당시 상황을 전한 후 다시 건강해질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것만 같았다고 속내를 공개했다.

그 후 자기 자신이 아닌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고,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삼일절 행사 사회와 나눔의 집에 기부 등 봉사단 활동을 빼놓지 않게 됐다.

가까운 곳에서부터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시작했다는 그는 "사실 마음 먹긴 쉬운데, 도전하기 쉽지 않다. 그래도 방송을 한다는 이유와 유명세 덕분에 더욱더 쉽게 시작할 수 있었다"고 그동안 받은 사랑을 환원한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 설명했다.


도전하고 싶지만, 두려움이 앞서는 사람을 위해 "도전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아마 지금까지 쌓아 놓은 것을 모두 잃어버릴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인 것 같다"며 "제가 도전을 해본 결과, 가지고 있는 것에 덧붙이고 지지대가 생길지언정 깎아 먹은 적은 없던 것 같다"고 응원을 보냈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bn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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