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남성, 김명수 대법원장 차량에 '화염병 투척'.. 현장에서 체포

박은주 기자 2018. 11. 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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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앞에서 시위 중이던 70대 남성이 출근하는 김명수 대법원장 승용차에 화염병을 던졌다.

법원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8분쯤 서울 서초구 대법원 정문 주변에서 1인 시위를 하던 남성 A씨(74)가 김 대법원장이 탑승한 차량을 향해 인화물질이 든 소주병을 던졌다.

김 대법원장은 차 안에 있던 상태여서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70대 남성은 개인손해배상 사건으로 1인 시위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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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출근을 하고 있다. 뉴시스

대법원 앞에서 시위 중이던 70대 남성이 출근하는 김명수 대법원장 승용차에 화염병을 던졌다. 남성은 현장에서 검거됐다.

법원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8분쯤 서울 서초구 대법원 정문 주변에서 1인 시위를 하던 남성 A씨(74)가 김 대법원장이 탑승한 차량을 향해 인화물질이 든 소주병을 던졌다.

불은 차량 후미에 옮겨붙었지만 현장에 있던 청원경찰들이 소화기로 즉시 진화했다. 김 대법원장은 차 안에 있던 상태여서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70대 남성은 개인손해배상 사건으로 1인 시위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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