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 대만 팬들과의 만남..글로벌 인기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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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극 시청률 부동의 1위로 2년만의 브라운관 복귀를 성공적으로 알린 '내 뒤에 테리우스'의 주인공 소지섭이 대만 프로모션 투어로 현지 관객들과 뜻 깊은 만남을 가졌다.
개최 소식부터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번 대만 프로모션은 입국부터 기자회견, 관객과의 만남 현장까지 소지섭을 보기 위한 대만 현지 언론들과 해외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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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소지섭은 대만 KKTV의 초청을 받아 타이베이에 방문했다. 2박 3일의 짧은 일정 속 소지섭은 ‘내 뒤에 테리우스’ 대만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해 현지 매체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소지섭의 이번 방문은 앞서 KKTV를 통해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를 시청한 대만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전격 이루어졌다.
“대만에서도 ‘내 뒤에 테리우스’를 많이 사랑해 주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나 감사했다”는 인사를 전한 소지섭은 “진지함과 유쾌함이 공존하는 따뜻한 대본이 마음에 들어 ‘내 뒤에 테리우스’를 선택하게 되었다. 완벽한 요원의 모습, 베이비시터로서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는 말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 관계자는 “수많은 언론 매체와 팬들의 성원 속에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대만 뿐 아니라 아시아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으로 원조 한류스타 소지섭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기대가 된다”며 뜨거운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한류스타로서 높은 인기를 입증한 배우 소지섭은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를 마치고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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