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범' 에즈라 밀러, 한국 왔다..수현과 김치 먹방

김지혜 기자 2018. 11. 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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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에즈라 밀러가 한국을 찾아 수현과 김치 먹방을 선보였다.

공개한 사진에는 식당에서 함께 밥을 먹고 있는 수현과 에즈라 밀러의 모습이 담겨있다.

수현과 에즈라 밀러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쌓았다.

수현은 내기니 역을, 에즈라 밀러는 크레덴스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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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김지혜 기자] 할리우드 스타 에즈라 밀러가 한국을 찾아 수현과 김치 먹방을 선보였다.

26일 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ook who's here! 에즈라 서울 왔어요! 김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식당에서 함께 밥을 먹고 있는 수현과 에즈라 밀러의 모습이 담겨있다. 장난스럽게 김치를 먹고 있는 에즈라 밀러의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게시물은 캐릭터 인형 앞에서 두 사람이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이었다. 이 사진에는 "서울 놀이"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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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라 밀러의 내한에 대해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의 홍보사는 "이번 내한은 영화와 관련된 일정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수현과 에즈라 밀러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쌓았다. 수현은 내기니 역을, 에즈라 밀러는 크레덴스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미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인종 차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노르웨이 출신의 방송인이 수현의 영어 실력을 두고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 말을 하자 에즈라 밀러가 진행자를 면박 줘 화제를 모았다.

에즈라 밀러는 지난 7월 코믹콘 참석차 한국을 찾은 데 이어 4개월 만에 다시 내한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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