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거제 장평 꿈에그린',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거제 최중심 단지

온라인 뉴스팀 기자 2018. 11. 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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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의 도시로 알려진 경남 거제가 굵직한 개발호재 등에 힘입어 관광도시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경상남도에 따르면 최근 김천에서 거제까지 약 170km 구간을 연결하는 서부경남 KTX선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과정 없이 정부재정사업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총 5조 7864억원의 사업비가 예상되며 설계 3년, 공사 6년을 더해 이르면 9년 후 개통될 전망이다. 서부경남 KTX선이 개통되고 나면 서울역에서 거제역(예정)까지 KTX를 타고 약 2시간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서울에서 거제까지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이와 함께 거제시는 적극적으로 관광상품을 개발함으로써 기존의 산업도시를 넘어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 수도권과의 거리가 대폭 가까워지는 만큼 이들 수요를 불러들일 수 있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거제시는 국방부 소속의 대통령 휴양지 ‘저도’를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소유권 반환을 추진 중이며 거제시장 역시 ‘관광거제’를 시정목표 중 하나로 삼았다. 이로써 관광 분야의 16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 업계 전문가는 “거제시는 남해바다를 품고 있는 지역 특성상 관광지로서의 잠재력이 충분한 곳”이라며 “조기 착공이 예상되는 서부경남 KTX선 사업과 함께 다양한 관광상품이 개발되고 나면 최근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는 조선업과 시너지를 일으켜 지역의 시장 분위기를 크게 끌어올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처럼 거제가 관광도시로의 변모를 준비 중인 가운데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거제 장평 꿈에그린’ 아파트 역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거제에서도 가장 주거 선호도가 높은 장평동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로서 거제의 대표적인 관광개발사업 중 하나인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 ‘거제 빅아일랜드’와 가까워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또한 이 단지는 거제시에서는 2년, 장평동에서는 5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서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장평동은 입주 10년 이상의 노후단지가 전체의 95%를 차지할 만큼 새 아파트 공급이 절실한 데다 최근 활발하게 선박을 수주하고 있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의 직주근접 단지로서 향후 더욱 큰 인기를 누릴 전망이다.

한편 ‘거제 장평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1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며 오는 26~28일 3일간의 정당 계약 일정을 앞두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거제동 상동동 202-1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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